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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분석 리뷰/드라마 ᐧ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 1화 & 2화 리뷰

by 슈티수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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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 2

새로운 시즌의 시작

D.P는 근무 이탈 체포조에 관한 군대 드라마로 전 시즌이 흥행한 작품이다.

이번 28일 시즌2가 넷플릭스에 새로 공개됐고 1화와 2화를 보게 됐다.

간단한 줄거리

1화와 2화는 연결된 에피소드로 전 시즌의 충격적인 장면으로 끝맺음한

김루리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조석봉 사건의 여파로 시즌1의 주역들이 흩어지고 비일상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김루리 탈영 사건을 통해 모두 모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새로운 캐릭터

시즌 1과 그대로 연결되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와중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소개된다.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와 과거가 있는 서은(김지현 분)과

박범구(김성균 분)을 취조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는 오민우 준위(정석용 분).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구자운(지진희 분)이 소개된다.

 

이들은 모두 기존 시리즈의 주역들과 대치되는 형태로 등장하여

시즌 2의 메인 빌런이 될 뉘앙스를 보인다.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대체로 1화와 2화는 재밌었다.

다시 전시즌과 같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돌아가기 위한

2 화분이 전 시즌 마지막 떡밥 회수를 통해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끝이 난다.

 

그 과정에서 빌런으로 보이는 세력들을 소개하고 그들과 갈등이 있을 것을 암시해서

새로운 중심 플롯을 생성한 것도 영리해 보였다.

 

하지만 그 새로운 메인 플롯을 이끌어갈 새로운 캐릭터들이

내게는 조금 과장된 것처럼 보였다.

냅다 돌려차기를 갈긴다.

서은은 시즌 1의 임지섭과 같이 사회생활에 찌들어있으면서도

회의 중에 딸의 전화를 받는 걸로 모자라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오민우는 냅다

돌려차기를 갈겨서 장성 둘을 제압해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짧은 시간 급하게 인물을 소개하기 위한 장치들이

조금 과해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서은

그리고 시즌 1에서 긴장 관계를 유지하던 임지섭과 박범구가

갑자기 끈끈해진 것도 거슬렸다.

물론 석봉에 대한 후회의 동질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추측할 뿐이다.

오히려 전시즌에 벌린 게 수습이 안된 것 같아 관계가 어색하고 불안하게 느껴진다.

 

그 외에는 다 좋았던 것 같다.

연출도, 대사도, 영상도 몰입하기에 충분했다.

이번에도 무난하게 재밌게 보기 좋은 시리즈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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