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2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 조지 손더스 책 소개 :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조지 손더스 원제 : A Swim in a Pond in the Rain / George Saunders 쪽수 : 644쪽 사실 조지 손더스가 누군지 알지 못했다. 우연히 어느 북튜버가 소개하는 그의 단편을 보고 작가를 검색해 봤는데 내 시선을 끈 책은 오히려 이 책이었다. 작법서가 잘 팔리니깐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원제보다 한국어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 얼마간 책을 읽으니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다른 책들보다 간결하고 단순하게 소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분량은 꽤 있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전자책으로 사버렸다. 책을 읽은 목적 제목에 후킹 됐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명확하다. 작가는 어떻게 읽는지 궁금했기.. 2023. 7. 8.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2) [거울에는 비치지 않아] 분석 리뷰 감상평 고전부 시리즈, 특히 오레키 호타로라는 캐릭터의 팬에게는 즐겁게 읽히는 이야기다. 시리즈 첫 작인 [빙과]에서부터 보여주는 이바라의 오레키를 향한 묘한 경멸의 태도 설정을 재밌고 명확하게 해소시킨다. 또한 특이하게도 조연인 이바라의 시점으로(탐정역) 진행된다. 이바라가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적절한 갈등 요소가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하나의 모험으로 느껴지게 만든다. 다만 추리 장르의 재미는 다소 떨어지는데 마지막 결정적인 단서를 독자와 공유하지 않고 3막에서 이바라의 말과 함께 소개되는 동시에 미스터리가 전부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추리 장르의 재미를 기대한 나에게만 해당하는 단점일 수 있다. 단순히 미스터리 장르로서 의문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 충분히 .. 2023.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