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1) [상자 속의 결락] 분석, 리뷰

이야기 플롯과 비트를 분해하고, 장면과 행동이 이야기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짚으며 분석합니다.

이야기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보지 않았다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_ 요네자와 호노부

장르 : 미스터리, 코지 미스터리, 추리

단편집.

 

비트 리스트

[1막 / 도발적인 사건 및 기폭제 발생]

• 밤에 불러내는 사토시 전화
• 사건 개요 전달 (How?)
• 호타로, 해결사 역할을 거절 (행위), (행동) 전달받은 개요에서 사토시가 숨기는 지점을 묻는다.
• 사토시, 뒷이야기 털어놓기 [추가 인물, 선거관리위원장, 야단맞고 운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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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밤산책] [1막 / 토론 - 주인공 호타로는 이 사건에 대한 지혜를 줄까?] [->본심을 듣고 협조하기로 결심 2막 진입]

• 호타로, 사토시의 의견 묻기 (미리 한 사토시의 생각을 시작으로 '수사' 시작)
• 사토시, 사건 상세 내용 + 미스터리 요소 말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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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 재미와 놀이 / 서브플롯 + 본격적인 단서 수집]

1. 라멘집 들어가기 [밤산책의 행동의 변화 - 서브플롯]

• 호타로, 여러 가설 제시
• 호타로, 사건 상세 - 세부 사항 질문 (사고 확장)

2. 라멘이 나오고 맛을 본다. 맛있다.

3. 식사하며 잡담 - 이번 편에 출연하지 않는 시리즈 등장인물 지탄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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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가게를 나옴] [3막 / 피날레]

• 호타로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
• 호타로, 사건을 보는 새로운 관점 제시 [3막 미스터리 해결의 도입부]
• 호타로, 사건의 허점 두 가지 제시
• 호타로, 결론 제시
• 사토시, 결론에 대한 반박 (논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반박)
• 호타로, 사건의 트릭 (상자는 여러 개일 수 있다) 제시 [사건 해결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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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 3막 / 결말]

• 호타로의 추리는 맞아떨어졌고 범인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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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설을 읽어나가면서도 지루했다. 중요 행동에 대한 포인트를 생각하며 읽고 기록해 가니 명확한 이유가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사건이 불가능해 보이게 만드는 트릭이 허접하다.

트릭에 대해 호타로가 말하며 사토시가 간과한 부분이 너무 기본적인 내용처럼 느껴져 김이 샌다.

또한 탐정 역할의 호타로가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은 모험의 과정이 아니다.

모든 단서는 사토시의 '말하기'로부터 나오니 극적 긴장감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