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 : 장면이 표현하는 캐릭터, 설정 or 장면의 효과
<> : 설정의 분류
선정 장면 & 구성 비트
비트 1. 파워가 박쥐의 악마에게 사기당하고 잡아먹힌다. [ -, 파워 - 죽음의 위기 ]
비트 2. 덴지가 체인소 맨으로 변해 박쥐의 악마와 싸움을 시작한다. [ +, 복수 ]
장면 선정 이유
- 장면의 조건(캐릭터의 매력, 뒤 장면이 궁금해짐, 그림이 됨)을 충족시키는 좋은 장면
- 너무 단순무식하게만 보였던 덴지와 파워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선행된 설정 (관객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
- 고양이는 무자비했던 파워의 유일한 친구였다.
- 박쥐의 악마에게 고양이를 납치당했다던 파워의 말은 사실이었다.
- 박쥐의 악마가 파워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고양이를 삼켜버렸다.
장면 분석
장면 요약 (스토리) : 덴지가 체인소 맨이 되어 박쥐의 악마와 싸움을 시작한다.
개요 (시작점)
: 파워, 박쥐의 악마가 자신의 고양이를 삼키는 모습을 바라본다.
전개
- 파워, 덴지의 포치타 이야기를 꺼내며 친구의 상실에 공감한다.
- 박쥐의 악마가 파워도 집어 삼킨다. 파워는 무력하게 당한다.
- 박쥐의 악마가 좋은 피를 먹기 위해 날아간다.
기폭점 : 덴지, 박쥐의 악마 다리에 달라붙어 따라간다.
- 파워를 돌려달라고 말하며 박쥐 악마의 피를 마신다.
- (회상) 포치타를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파워에 공감한다.
결말
: 덴지가 체인소 맨으로 변해 박쥐의 악마의 팔을 잘라버린다. 싸움이 시작된다.
가치 변화 : [-, 파워 - 죽음의 위기 ] → [+, 덴지가 피를 마셔 회복하고 반격한다. ]
플롯 역할
- 캐릭터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주인공 덴지에게 위기가 제시된다.
- 아직 큰 이야기가 진행되기보다는 캐릭터 쇼에 가깝다.
등장인물의 캐릭터 표현
- 파워, 한심하다고 비아냥댔던 포치타 이야기를 꺼내며 공감한다.
[ 매력 포인트 - 단순하고 오만한 성격이지만, 직접 같은 경험을 하고 나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
- 덴지, 박쥐의 악마 다리에 달라붙어 파워를 내놓으라 요구한다. 하지만 대사는 "내 가슴을 돌려줘!"라 말한다.
[ 매력 포인트 - 여전히 단순하고 원초적인 욕구를 쫓지만, 그 때문에 타인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
- 덴지, 포치타가 사라졌던 어린 시절 일을 떠올리며 파워도 괴로웠을 거라 예상하고 공감한다.
[ 매력 포인트 - 파워와 거의 비슷한 성격으로 같은 양상의 매력 포인트를 표현한다. 믿고 의지한 친구를 잃은 슬픔을 공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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