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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감상 리뷰6

후지모토 타츠키 <체인소 맨> 감상 리뷰 (강스포)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주인공 덴지의 매력덴지는 백치미 캐릭터이다. 이 만화의 엉뚱한 매력은 덴지의 멍청함에서 기인한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서 의무교육을 받지 못했고, 야쿠자들에게 학대받으며 살아왔다. 그래서 기본적인 욕구가 결여된 상태이기 때문에 단순한 인물로 묘사된다.덴지는 캐릭터 유형을 따지자면 트릭스터 캐릭터이다. 트릭스터 캐릭터는 욕망에 충실하고 자기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쫓는다.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캐릭터로 보통의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조력자이거나 수수께끼를 제시하여 주인공을 성장하게 만드는 조언자이다.하지만, 이런 트릭스터가 주인공이 될 경우 보통 극은 코미디 장르가 된다. 영화 , 애니메이션 , 드라마  같은 작품이 그 예시이다.덴지는 이런 트릭스터의 유형을 잘 따르는 캐릭터이.. 2024. 10. 30.
그리스 로마 신화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카오스> 1화 감상평 넷플릭스 시리즈 간단 소개카오스는 8월 2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작으로 한다.다만 시대 배경이 현대이다.그리스 로마 신들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고 믿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와신화 속에 등장하는 각종 장소가 현대적으로 해석되어 표현된다.나는 영어 공부할 겸(스크립트를 보니깐 듣기에 적당한 난이도였다.),그리고 최근에 우연히 를 읽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확실히 신화와 관련된 내용을 알고 본다면 훨씬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어서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또한 잠깐 클릭해서 느낀 인상으로 그래픽이나 화면 구성의 때깔이 좋았다.돈을 많이 쓴 티가 나서 이번 달 구독료 값은 하겠다 싶은 것도 시리즈를 시청하게 된 계기였다.현재는.. 2024. 9. 18.
8월 보고 읽은 것들 8월은 방학 중이었기 때문에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었다.분석적으로 본 것들도 많지만, 그저 재미를 위해 본 것들도 많아서만족스러운 한 달이었다. 벌써 그립다. 홍학의 자리 추천 4/5소설은 워낙 결말 내용을 미리 찾아보기 어려워서 오히려 초반부 내용을 검색해 보고 읽는 편인데이 책은 그냥 밀리의 서재에서 줄거리도 읽지 않고 덥석 읽었다.반전이 중요한 추리소설이다 보니 사전 정보가 어느 정도는 통제됐겠지만,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읽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술술 읽히는 적당히 괜찮은 장르 소설이다.주인공이 워낙 비호감인 게 흠이라면 흠이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추천 4.5/5 스토리가 흡입력 있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느껴져서 분석을 위해 두 번을 읽은 책선정적이고 지독하게 느껴지는 게 단점.그래도 소설.. 2024. 9. 11.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감상 리뷰, 추천 오래전에 보다가 지루해서 관뒀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다시 꺼내 보았다.블로그에 스토리를 분석해 업로드할 소재 겸, 원작 게임을 재밌게 한 기억 때문에 흥미가 났기 때문이다.초반에 너무 일본의 소년 만화 특유의 캐릭터와 진행 때문에 뻔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중반부에 인물 드라마를 쌓는 부분에서 늘어진다고 느껴서 하차했었지만그걸 각오하고서 보니 이번에야말로 완결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은 수작이라고 생각한다.캐릭터, 스토리와 주제 의식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고 느껴서 분석할 가치를 느끼기도 했다.왜 사람들이 그렇게 결말이 주는 여운에 대해 말하는지 드디어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그리고 하나 확실한 건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매력이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절로 저 세계를 경험하고.. 2024. 9. 1.